항상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날 일어나는 게 제일 힘들다.
일요일에 너무 늦게 일어나서 그런가 제시간에 자려니까 잠도 안 오고 그래서 늦게 잤더니 아침이 죽을 맛이다.
다시 패턴 원래대로 되돌리고 내일을 위해 힘써야지!
0. TIL (2024.05.27)
JD기반 직무 분석 방법
JD (Job Description) : 채용 정보
그럼 JD가 갖고 있는 의미를 잘 헤아려보면 기업에서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알 수가 있다.
한 번도 분석해서 지원해 본 적이 없는데 그래서 안 뽑아주신 건가 싶기도 하다.
아무튼, JD에 나와있는 대표적인 내용들을 액션 영화배우 오디션 채용공고를 예시로 들면서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다.
의미 | 예시 | |
자격요건 | 기본적으로 갖추었으면 하는 성향, 성격, 경험 = 문제해결, 기술적 소양, 커뮤니케이션 역량 | 40대 남성, 연기 경험 n년 이상 + 주연급 역할을 맡아보신 분 |
주요 업무 | 지원자가 담당할 업무에 대한 안내 = 담당할 업무에 대한 안내 + 관련 경험 유도 | 조직폭력배의 두목 - 전국구 조직 기업의 보스 역할 |
우대사항 | 해당하는 경험, 경력이 있다면 긍정적 검토 = 빠르게 현업에 투입할 수 있는 사람 | 건달, 두목 역할 경험이 있는 분, 액션 연기 경험이 n회 이상 있으신 분 |
주요 업무와 우대사항을 검토할 때는, 나열된 리스트를 보고 '어떤 업무'를 담당하게 될지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.
1:1 매칭 여부에 절대적 판단 X -> 내가 어떤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을지 / 특히, 신입인 나에게 어떤 일을 맡길지 생각
결국, JD의 자격 요건과 주요 업무, 우대 사항에 따라 내 경험과 매칭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.
만약, 일치하는 것이 많다? = 합격 확률이 그만큼 높다.라는 말
추가로 JD 내에서 담당할 서비스 내용이나 인재상, 비전 등이 기재되어 있다면 그것 또한 힌트.
최근 기사, 회사 내 아티클이 있다면 최대한 정보 수집해서 지원동기 및 면접도 대비하자.
회사의 인재상, 비전 등은 나의 소프트 스킬과 매칭시킬 수 있는 요소이므로 자기소개 영역에서 그들이 원하는 인재라는 것을 어필하기
📝오늘자 질문
1. 항해99 취업 리부트 코스 내에서 기업 분석을 진행하면서, 어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나요?
확실히 '아는 만큼 보인다'라는 말이 맞는 거 같다.
이전에 지원할 때는 사용하는 기술이 나랑 일치하면 무작정 지원해 봤는데 JD 하나로 그 회사가 원하는 정보를 다 뽑아낼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.
자격요건부터 주요 업무, 우대사항 등 정말 뽑아낼 정보들이 많고 이를 통해 내 강점과 역량을 매칭시켜서
'나 이런 사람이오!' 하고 강하게 어필할 수 있다면 적어도 보고 지나치지는 않을 것이다.
사실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거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.
나 역시도 몰랐고,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.
2. 내가 강조할 수 있는 역량은 무엇이며, 내가 보완해야 하는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?
내 이력서에서 강조하는 역량은 크게 3가지다.
도전, 적응력, 커뮤니케이션
프로젝트를 회고하면서 해보지 않은 부분을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거기에서 얻는 인사이트가 정말 많았다.
그걸 블로그에 자세하게 기록했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한 게 한이 된다.
나중에 기억난다면 꼭 써봐야겠다.
도전하는 게 사실 아직도 많이 꺼려지고 어렵긴 하다. 근데 문제에 대해 도전하면서 새로운 해결책과 인사이트를 얻을 때는 도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번 그 감정을 까먹는다.(긍정적인 부분이겠지..?)
그리고 군대를 갔다 오기 이전에는 항상 삶에 후회를 많이 했는데 갔다 오고 나서 사람이 바뀐 건지 매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려고 한다.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나만 힘들어지니까 그런 것 같긴 한데
그래서 그런가 주어진 삶이나 상황에 항상 최선을 다 하려고 노력한다. 최선을 넘어서 최고가 되면 더 좋다고 생각도 하고.
목표로 한 일이나 방향성이 있으면 끝까지 이루려고 하는 편이다 보니 시너지가 잘 나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.
커뮤니케이션도 내가 성격 상 답답한 걸 싫어해서 소통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하면 그 즉시, 뭘 할 수 있을까를 많이 생각하는 편이다. 그 부분도 자기소개 영역에 잘 녹여냈고 이를 강점으로 어필하면 좋겠다 싶어서 넣어놨다.
반면, 보완해야 하는 역량은 생각해 본 적이 없긴 하지만 지금 당장 떠오르는 부분은 꼼꼼함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.
더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더 깊게 고민해 볼 문제고, 나는 항상 일을 진행하다 보면 놓치는 부분이 무조건 생긴다.
이걸 해결하려고 이슈에 대해 적어보기도 하고 필수로 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상기시키고 일을 시작하는데
웃긴 건 적는 과정 자체를 깜빡하거나 상기시키는 과정을 깜빡하여 놓치는 부분이 생길 때도 있다는 것이다.
진짜 안 좋은 습관 같아서 고쳐야 하는데 사람이 쉽게 안 변하는 것 같다.
이럴 때면 일기를 써보는 게 어떨까 싶기도 하다.
내 생각을 차분히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생각의 흐름을 정리한다면 실생활에서도 꼼꼼해지지 않을까? 하는 생각이다.
그래도 코스 하는 도중에는 바빠서 일기는 못 쓸 거 같으니까 끝나고부터 시작해 봐야겠다.
* 항해99 취업 리부트 코스를 수강하고 작성한 콘텐츠 입니다.
https://hanghae99.spartacodingclub.kr/reboo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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